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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인생/일기

11.08 오후일기

 

 

1.

친구가 알바하는 피시방에 찾아와서

김치볶음밥을 선사했다

컵라면 인생에서 벗어나는 순간이였다

진짜 무슨 이런 김치볶음밥에 설레고 있어

어?

친구한테 "너 나한테 시집와라" 이랬다가

쳐맞았다

 

 

2.

오늘은 포스팅 집가서 해야지 ..

스티커를 안들고와서 토요일이 텅텅 비어있음 ㅠㅠ

어제 몸이 안좋아서 그런가

일마치고 집가자마자 곯아떨어짐 ㅠ

토요일이 "텅" "텅" "텅"

흐 아니야 텅 비어있는 곳도 있어야 심플한거야 그런거야 ㅠ

 

 

3.

빼빼로 데이 아닙니다.

농민의 날입니다.

가래떡이나 쳐먹어야지.

xy염색체한테 가래떡 받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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